에이트테크, ‘에디슨 어워드’ 동상 수상…“아이로-mrf 혁신성 확인”
자원순환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에이트테크(AETECH)가 지난 3일(현지시간) ‘2025 에디슨 어워드’에서 제조 및 물류 생산 공정 혁신 부문 동상(브론즈)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에이트테크의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설루션 중 하나인 ‘아이로-mrf(airo-mrf·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다. 이 설루션은 회사의 AI 폐기물 선별 로봇인 ‘에이트론(atron)’을 핵심으로 해 설계한 로봇 중심의 폐기물 선별 자동화 시설이다.
아이로-mrf가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는 30% 미만인 기존 수선별 시설의 낮은 재활용률을 70%까지 올리고 자원순환율은 2배 이상 증가시키며 매립·소각되는 폐기물 양도 감소시켜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한다. 아이로-mrf는 고순도 PET 플레이크를 생산해 재생 원료를 공급하며 자원순환의 가치사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트테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로-mrf가 폐기물 선별 공정과 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현하는 스마트팩토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에디슨 어워드 동상 수상을 통해 자사 설루션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됐다”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디슨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설루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