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테크가 개발한 AI 자원순환 선별로봇 '에이트론'(Atron) 이미지/사진제공=에이트테크
에이트테크가 AI(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을 오는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에이트론'은 AI 기반 자원순환 선별 로봇이다. 기존에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온 재활용품 분류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업체 측은 "에이트론을 활용한 선별 공정이 같은 조건의 기존 공정과 비교해 자원을 2배 이상 빠르게 선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까지 진행해 더 많은 재활용 자원을 분류한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트테크는 지난해 4월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환경공단, 송도생활자원회수센터, 민간 엑셀러레이터, 재활용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트론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실증테스트도 완료했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4월 시연회 참석자들에게서 기존 재활용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가능성을 봤다는 평을 얻었다"며 "실증테스트에서는 실제 플라스틱 선별 공정에 투입돼 작업을 수행하며 현장 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증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운용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고 이를 통해 장비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올해 3월 시장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1.19. 머니투데이
에이트테크가 AI(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을 오는 3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에이트론'은 AI 기반 자원순환 선별 로봇이다. 기존에 사람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온 재활용품 분류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업체 측은 "에이트론을 활용한 선별 공정이 같은 조건의 기존 공정과 비교해 자원을 2배 이상 빠르게 선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까지 진행해 더 많은 재활용 자원을 분류한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트테크는 지난해 4월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환경공단, 송도생활자원회수센터, 민간 엑셀러레이터, 재활용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트론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실증테스트도 완료했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4월 시연회 참석자들에게서 기존 재활용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가능성을 봤다는 평을 얻었다"며 "실증테스트에서는 실제 플라스틱 선별 공정에 투입돼 작업을 수행하며 현장 도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증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운용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고 이를 통해 장비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올해 3월 시장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