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재활용품 선별 협동로봇.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제공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협동로봇도 송도에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에이트테크'의 AI 자원순환 선별 로봇은 재활용품 선별장 컨베이어벨트에서 재활용품을 골라내는 로봇이다. 에이트테크 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TP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돼 자원회수센터 송도사업소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고 있다.
배솔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대리는 "송도는 식당과 상가가 밀집해있는 곳이 많아 쓰레기가 분리수거되지 않고 봉투에 한 번에 묶여 쓰레기 선별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며 "재활용품 선별 로봇을 실증하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있어 테스트가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내달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일대에서 실증될 전기 이륜차(오토바이) 모델.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제공
이 외에도 전기 이륜차, 미세먼지와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가시광촉매 타일 등이 송도·청라·영종 등 IFEZ에서 내달 실증을 앞두고 있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과장은 "IFEZ는 공항, 항만, 아파트, 공원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IoT 등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라며 "실증 상용화 사업,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등 자금 지원도 병행돼 기업들 사이에서 실증 메리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1-09-19 경인일보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협동로봇도 송도에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에이트테크'의 AI 자원순환 선별 로봇은 재활용품 선별장 컨베이어벨트에서 재활용품을 골라내는 로봇이다. 에이트테크 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TP 실증 프로그램에 선정돼 자원회수센터 송도사업소로부터 장소 지원을 받고 있다.
배솔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대리는 "송도는 식당과 상가가 밀집해있는 곳이 많아 쓰레기가 분리수거되지 않고 봉투에 한 번에 묶여 쓰레기 선별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며 "재활용품 선별 로봇을 실증하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있어 테스트가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전기 이륜차, 미세먼지와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가시광촉매 타일 등이 송도·청라·영종 등 IFEZ에서 내달 실증을 앞두고 있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 과장은 "IFEZ는 공항, 항만, 아파트, 공원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고, IoT 등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라며 "실증 상용화 사업,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등 자금 지원도 병행돼 기업들 사이에서 실증 메리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